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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2024년 상반기 사회공헌프로젝트

by 강원남 웰다잉 플래너 2024. 5. 13.

 

2024년 상반기 행복한 웰다잉 학교 수익금 전액을 네 곳의 단체에 전달했습니다.

죽음을 공부하면서 '내가 이 세상에 온 이유는 고작 나 혼자 잘먹고 잘 살기 위해 온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많은 인생 선배님들의 죽음을 통해 배운 것들입니다.

프리랜서 사회복지사로 활동을 하다보니 소위 말하는 기관 중심의 메이저 복지현장이 아닌, 보조금 없이 인력 없이 삶으로 헌신하는 분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2014년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를 개소하면서, 현장에서 뜻깊게 실천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자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매년 행복한 웰다잉 학교를 진행하여 얻은 수익금을 후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1,200만원 정도를 후원했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힘이 닿는 한 1억 정도의 금액을 후원하는게 목표입니다. 

큰 금액도 아니고,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인 돈이라 유난 떠는 것이 아닌가 부끄러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연구소의 활동을 통해 해당 단체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서울시무연고사망자공영장례지원단체 나눔과 나눔에 매년 후원하고 있습니다. 무연고사망자 공영장례지원과 우리나라 최초로 무연고사망자장례지원을 위한 조례, 법률 제정에도 앞장섰습니다.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 두세 네분의 고독사, 무연고사망자장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http://goodnanum.or.kr 후원계좌는 우리은행 1005-303-623334 (예금주: 사단법인 나눔과나눔)

2. 올해 메리포터 호스피스 영성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자녀사별모임에 후원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사별하신 분들의 눈물을 닦아주시는 손영순 까리따스 수녀님께서 근무하고 계십니다. 수녀님을 통해 늘 배웠습니다. 배움을 통해 저도 사별자들의 손을 잡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marypotterkorea.com 입니다. 

3. 죽음, 웰다잉, 호스피스를 공부하는 분들이라면 모를 수 없는 곳입니다. 한국 최초, 아시아 최초의 호스피스인 강릉 갈바리 의원입니다.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이곳에서 죽음을 앞둔 분들이 편안히 눈을 감으셨습니다. 유가족들이 눈물을 닦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calvary65.co.kr 후원계좌는 농협 255-01-506585 (예금주: 마리아의작은자매회) 저는 안락사를 말하기에 앞서 우리나라의 호스피스가 충분해지길 먼저 소원합니다.

4. 올해 미디어을 통해 알게 된 경제민주화를 위한 민생연대 입니다. 불법사채 피해자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단체입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살까지 시도하는 수천명의 사채를 해결해주었지만, 정작 운영난으로 단체 활동을 종료하고자 하였습니다. 다행히 미디어에 보도가 되어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다시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일시후원과 정기후원을 시작하였습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minsaeng.org/, 후원계좌는 우리은행 1006-101-284650 (예금주: 경제민주화를 위한 민생연대) 
관련된 영상은 https://youtu.be/Cs23edUs68s?si=snCN6Ye-AISy8Chh 

이 분들의 삶과 실천을 통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소개하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약소한 금액이지만 뜻깊게 써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관심 가져주시고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0여년을 한센병 환자들과 함께 해오신 유의배 신부님의 방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적혀 있다고 합니다. '살아 있는 동안 가난한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죽을 때 두려움이 없다.' 얼마전에 강연을 통해 만나뵌 남수단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님의 임종 전 마지막 말씀은 'Everything is ok,' 였습니다. 그리고 일평생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오신 진주에 계신 남성당 한약방 김장하 선생님의 다큐를 되돌려봅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 근무하시는, '선물합니다 실패할 권리'의 작가이신 김영아 선생님의 말씀도 기억에 남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옳은 일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도 그런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는 웰다잉으로 사회사업 하는 웰다잉 플래너 강원남 입니다.

#나눔과나눔 #메리포터호스피스영성연구소 #갈바리의원 #민생연대 #행복한죽음웰다잉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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