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쏟아졌던 오늘, 굽이 굽이 산을 넘어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 라는 곳을 찾아갔다.
경로당에서 작은 미니 화면을 앞에 놓고
어르신들과 함께 잘 죽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서울의 어르신들은 언제든지 관심있는 수업들을 찾아 들을 수 있지만, 시골의 어르신들은 그렇지 않다.
꾸벅꾸벅 조시기도 하고, 화장실도 드나들기도 하고, 허리가 아픈 나머지 눕거나 기대기도 한다.
그러나 수업을 듣는 표정 만큼은 못지 않게 진지하고 맑다.
수업을 마치고,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잡아주시는 손에서 거친 흙냄새가 난다.
때론 이런 수업들이 잔상이 오래 남는다.
그리고 그 흙냄새가 마음에 오래 남는다.
웰다잉을 통하여 웰빙을 완성합니다.
행복한 죽음 웰다잉 연구소
웰다잉강사, 웰다잉교육, 죽음준비교육, 자살예방교육
평생교육, 인성교육, 자원봉사교육, 직무교육
교육 문의
Phone: 070-8886-9988
E-mail: planner@well-dying.kr
홈페이지: http://well-dying.kr
'연구소 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8. 4 와동종합사회복지관 웰다잉 프로그램 개강 (0) | 2017.08.04 |
---|---|
2017. 8. 3 양평군 항금리 웰다잉 특강 (0) | 2017.08.04 |
2017. 7. 26 장위실버복지센터 웰다잉 특강 (0) | 2017.07.26 |
2017. 7. 24 관악구정신건강증진센터 웰다잉 특강 (0) | 2017.07.26 |
2017. 7. 19 과천시노인복지관 웰다잉 특강 (0) | 2017.07.19 |
댓글